Jennifer's Butt
From Yo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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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 출처 정보 Source
Frances Negrón-Muntaner Jennifer's Butt. Aztlán, 22.2, Fall 1997. pp. 181-94
- translation into corean by YonghoKim (and contributors)
- author's permission
후란세스 네그론-문따네르 제니퍼의 엉덩이. 아스뜰란, 22.2, 가을 1997. 181-94 쪽
- 김용호의 한글 번역 (그 밖에 참여자 포함)
- 저자의 허락을 받았음 (상기 링크 참조)
Original Article http://macalester.edu/adelante/backup/articles/butt.pdf
[edit] 제니퍼의 엉덩이 Jennifer's Butt
Frances Negrón-Muntaner
[ 이렇게 ] 생긴 네모 괄호는 번역상의 설명이고 ( 요렇게 ) 생긴 동그란 괄호는 원 글의 일부입니다.
후란세스 네그론-문따네르. 제니퍼의 엉덩이. [한족어 번역] 아스뜰란, 22.2, 가을 1997. 181-94 쪽
Frances Negrón-Muntaner. Jennifer's Butt [corean translation] Aztlán, 22.2 Fall 1997. pp. 181-94
몸의 유물성은 가볍게 넘길 성질의 것이 아니다. 그것은 언어의 발달을 통해 체득하고, 만들어지는 것이다. Judith Butler, 몸의 영향력 [Bodies that Matter]
진정한 부와 풍만함은 상층이나 중층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층에 있다. Mikhail Batkhin, 라벨라이와 그의 세계 [Rabelais and His World]
최근 나온 그레고리 나바의 영화, 셀레나 [Selena] (1997)를 보러 필라델피아 외곽에 위치한, 반쯤 비어있는 영화실로 간 적이 있어. 명절에 입듯이 옷을 잘 차려입은, 엄숙한 분위기의 열개 가량의 가족들 - 주로 푸에르토 리칸 가족들 - 말이야. 팝콘이나 먹으며 조용히 앉아 있으라며 niños [아이들]을 나직하게 다그치는 부모들. 이런 풍경은 자주 보는 것이 아니야 - 몇개 남짓한, 소외된 동네들을 빼곤 Phila-Ricans [주: 필라델피아 푸에르토 리칸] 을 만나는 것은 손에 꼽을 만한 일이고, 특히 안도라 [Andorra]라는 괴상한 이름이 붙여진 중산층 도시외각에서는 말이지. 일요일 오후,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영화를 보며, 나는 생각해보았어. 도대체 왜 los otros puertorriqueños [나머지 푸에르토 리칸인들] 조차 el norte 동네를, 셀레나보단 La India, Olga Tañón 과 Thalia [인기 라띠나 가수들] 를 더 즐겨 찾는 그 동네를, 구멍가게에서 단돈 $9 달러 만에 구입할수 있는 비디오를 제쳐두고 이까지 영화를 보려 왔냐 말이다.
우리들 -수많은 남들과 마찬가지로- 이 어쩌면 라티노-아메리카 [주: 라티노의 미국을 의미함] 빈민가에 요즘 유행하는 듯 보이는, 젊은 생명의 손실에 기인한, 격정적인 멜랑콜리와 슬픔으로 이어지는, 극심한 시체성애증 [necrophilia]에 휩싸였을 가능성도 없지 않을거야. 마약 거래가 잘못되면 그에 관계하던 라티노 젊은이들이 총에 죽임을 당하는 것과는 달리 셀레나는 성자가 되었어. 젊게 죽는 것만이 아니라 더 나은 곳으로 가는 중에 죽게 된것이야 - 겉보기엔 흠이 없어 보이는 이민자의 환상, 아메리칸 드림 말이야. 하지만, 빈민층 보조 제도의 "개혁"보다도 더 빨리 달아나는 이넘의 드림을 더 이상 믿지 않는 이들에게도 이번 영화는 안도감을 안겨주었어. 이 영화는 한면으로 열심히 일하고, 재주와 든든한 가족에 기대면 "우리" 또한 풍족하게 살수"도"있다고 하면서도 반면으론 이러한 장치들 - 진취적이고 욕심이 많은 조직에 속하지 않는 것, 그저 그런 아이들을 키웠다거나 또는 열심히 일할 힘이 부족하다거나 - 그러한 장치들을 가지고 있지 못한 이들을 위한 해결 또한 그녀 [셀레나]가 죽는 장면을 통해 주었어: los ricos también lloran [부자들도 울 때가 있단다]
그러나 셀레나를 보면서 이십여분 가량이 지나자 무언가 이상한 두려움이 몰려오는 것을 느낄수 있었어. 낀따니야의 [Quintanilla] 큼직한 버스처럼,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관람자와 생체 그림[biopic]을 하나로 묶어주는 마임적인 약속이 깨어졌다구. 노력했지만, 셀레나는 온데간데 없고 제니퍼 로페즈와 셀레나가 유령처럼 유리 표면상에서 섞인 것처럼 동시에 보이거나 또는 simplemente [오직; simplemente 라는 제니퍼의 음반도 있음] 제니퍼만 보이는 것이였어. 이 신비로운 현상은 영화 촬영에서 휴스턴 우주돔 [Astrodome] 콘서트 중 셀레나의 부모 및 PD에게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셀레나의 팬에게도 보이는 것이야. 로페즈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자고: "내가 경기장에 들어서자 팬들은 비명을 질렀어요" 라고 그는 회상해. "그들은 '셀레나' 라고 외치고 있었지만 또한 '제니퍼' 소리도 들렸어요" [1] 이러한 성령효과는 물론 우연이 아니었어. 셀레나와 제니퍼 로페즈를 둘 다 담당하는 코디 마르끄 산체스 [Mark Sanchez] 는 바로 자신이 제니퍼 로페즈의 얼굴을 셀레나로 바꾸었다고 하더라. "제니퍼의 코는 셀레나보다 더 널찍납작해요. 거의 복서 같아요. 그래서 제니퍼의 코를 분장해서 좀 더 길고 좀 더 크게 보이도록 손보았지요.... 그러다가 한 발자국 떨어져서 보니 과연 셀레나가 나의 코디 의자로 돌아온것 같아서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깜짝 놀랐어요" [2] 그러나 마르크의 열심에도 불구하고 내가 보기엔 그는 "셀레나"보다 "제니퍼"가 더 어울리더라구. 순식간에, 천상에서 급한 목소리들이 나더러 문화비판의 음지로 내려가라고 명령을 하는 것을 듣게 되었어. 아메리칸 드림 따위는 버리고, 그보다는 억울하게 거부된 담론적 쾌락들을 향해 나아가라고 말이야. 신들림의 찰흙 같은 어둠 속에서 나는 미치도록 끄적이기 시작했었지.
[edit] 하반신/후기: 제니퍼가 매개체라구
[Rear Endings: Jennifer Is the Medium]
제니퍼가 최근 40년간의 미본토 태생의 푸에르토 리칸 배우들과 대조되는 점은 그가 변경의 정체성[the hyphen: 하이픈 "-" 을 포함하는, African-American, Nuoyorican, Indonesian-Corean 등의, 정체성상의 교집합]을 드나들고 al otro lado [반대편: 보르헤스류의 이쪽/저쪽 (aquí/allá)의 개념을 확장시킴] 로 나올수 있다는 점이야. 이상적인 "라틴"적 아름다움을 (로시 뻬레스 [Rosie Péres]는 보기에는 이러한 이상 구현을 "실패" 하는 듯이 보인다) 몸에 담아버린 것이 바로 그녀지. 무슨 말이냐고? 너무 검지도, 너무 밝지도 않은 피부 색깔 말이야 - 백인네들 대중매체도 "푸에르토 리칸"이라는 딱지를 붙이기에는 주저하는 모양이야. 예를 들면, People지의 한 칼럼니스트는 그의 민족을 "푸에르토 리칸.. 조상" (강조는 내꺼)이라고 표현 했어 [3]. 그밖의 잡지 및 뉴스 기사에 그녀는 그저 뉴욕 "토박이" 또는 브롱스 [Bronx] 동네에서 자라났다고만 되어잇구. "브롱스"에서 자라났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이 바닥에서는 확연하지만, 분명 텍사스에서는 같은 수준으로 인식되지 않을게야. 아닌가? 아이러니하게도 셀레나의 출시전 행사 도중 로페즈가 유일하게 puertorriqueña 뿌에르또리께냐가 된 적은 몇몇 멕시코계 미국인들이 그녀가 치카나로 표현되는 것에 항의했을 때였어: "멕시코계 팬중 많은 이들이 초조하게 셀레나의 상영을 기다렸지만, 어떤 이들은 푸에르토 리칸이 셀레나로 캐스팅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했다" [4]
셀레나의 역사적 초호화 캐스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와 비교되곤 해. 그런 비교가 나온다는 자체가 웃기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셀레나를 만드는 것에 개입된 이익이 복잡다단했다는 것이야. 워너브라더즈, 낀따니야네, 또는 치카노 감독 중 그 누구도 셀레나를 망치고 싶지 않았을게야. 이 영화는 셀레나의 "공식" 셀룰러이드판이 될 가능성을 다분히 지니고 있었거든. La Bamba 이후로 최대 규모의 라티노 영화이며, 드디어 "아메리카"의 곧-가장-큰-소수가-될 소수가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극장에서 보기 위해 돈을 지불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궁극의 한판이 되려는 것이였거덩.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당시 할리우드에서 간판라티나스타의 위치를 점하고 있는 로페즈는 길거리의 행인도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생산하라고 스카웃 된것이였어. 그 언어는 dinero, mucho dinero [돈 돈 돈...] 이라구. (아 참, 그가 연극 경험과 춤실력이 있다는 것 또한 도움이 되긴 됬을 거야. 암)
매체에서 자꾸 그의 셀레나로서의 역할에 대해 추궁을 당하는 이유에 대해 시달리자, 로페즈는 그가 셀레나의 역할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반론을 폈어. 그들은 "국가적" 정체성을 넘어 민족적 "라티나"의 정체성을 공유한다고 말이지. 셀레나가 멕시칸-아메리칸이였다는 이유만으로 배우가 같은 정체성을 지녀야 된다고는 생각치 않아요"라고 로페즈는 그랬어. "셀레나와 나는 둘 다 라티나이며 이 나라에서 라티나로서 자라난 경험을 공유하고 있어요. 그걸로 충분해요" [5]
로페즈의 반론은 자주 보기 힘든 디스토피아 (유토피아와 상치되는 조어)를 제시하는 거야. 라티노의 정체성이 문화적 효과로서 미국 전역에 걸쳐 존재하고 있고 그리고 이러한 정체성이 국가주의적 투자를 밀어내거나 없애버렸다는 주장을 할수 있기는 하지만, 동시에 이러한 사회구조적인 개념은 대도시에서 자라난 우리들에게, 다양한 "라티노" 공동체에 경험이 있는 우리들에게는 형성적 유물성을 띠고 있다는 말이다. 셀레나의 커리어는 좋은 예시가 될 수 있겠지. 떼하노 tejano [텍사스의 스페인어식 발음, 치카노의 영유 권리주장 방식] 기본 시장을 벗어나기 위해 셀레나는 카리브해, 남아메리카, 그리고 볼레로같은 판-아메리칸 장르를 섭렵하는 레퍼토리를 구축했어. 그 후에는 영어로도 녹음하면서 뉴욕 카리브해계 영향도 흡수했지. 이러한 일련의 마케팅 그리고 청취자 베이스를 넓히는 과정에서 셀레나는 떼하나 (영토화된 "지역적" 정체성)로부터 라티나 ("소수민족") 로 발돋움했어. 내가 말하는 "라티노"는 문화적 정체성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에 국한되는, 정치적 및 경제적 흥정을 위한 국가적 화폐를 의미해; 인종화된 타 소수 그룹과 동일한 수준에서 배달되는 그리고 요구되는 감정, 투표권, 시장 그리고 자원을 가능케 하는 기술말이지.
이와 비슷하게 현재 할리우드 내부의 정치경제적 대표성의 상황상, 제도적 기반과 인구로서 수세에 있는 푸에르토 리칸인들은 다른 "라티노"인 (예를 들자면 치카노와 큐반) 들이 우리들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라티노"에 기대고 있어. 푸에르토 리칸 배우들이 푸에르토 리칸 역 만을 맡는 다고 생각해봐. 다른 라티노 역은 안된다고. 실제로 스크린에 나올만한 푸에르토 리칸 역은 범죄자, 창녀, 그리고 하녀 계열 밖에 없을거야. 그래서 제니퍼 로페즈의 주장은 전략적이면서도 아이러니 하지. 하나의 전략으로서 "라티노"는 푸에르토 리칸의 활동 범위를 넒히는 거야.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이러한 주장이 논란 속에서 펼쳐진다는 것은 바로 "라티노"라는 것이 동일정체성 및 시장으로서 담론화되고 배달되면서도 실제로 영향력을 끼치는 공동체, 연합세력, 및 권력 구조는 "라티노"으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멕시칸-아메리칸, 큐반 그리고 푸에르토 리칸이라는 것을 확증해주는 것이지.
이번 논란이 영토상의 dimes y diretes [티격태격 말싸움 하는 것]보다는 더 깊숙히 나아가진 않았고 또 캐스팅에 불만을 표시했던 많은 이들은 후에 "트레일러를 보니 모든 오해가 풀렸어요"라고 인정했건만 [6], 제니퍼 로페즈가 끊임없이 끌어내면서 나머지의 상황보다 더 우선순위에 놓았던 정체성확립의 특이점이 있었어. "전 라티노들이 라티노를 연기하는 것을 지지해요" 로페즈는 이렇게 말하며 "하지만 푸에르토 리카인이 텍사스인인 셀레나를 연기할 수 없다는 말은 좀 정도가 심했어요. 셀레나는 나와 비슷하게 생겼잖아요. 그는 어두운 피부를 가졌고, 그리고, 에, 허리선이 있잖아요 [curvy]" [7] (강조는 내꺼)
제니퍼 로페즈는 오직 crossover [여러 언어를 넘나들며 음반을 내는 것에 대한 대외용 마케팅 용어]의 성공만을 바탕으로 셀레나와 밀접한 관계를 주장하고 있는게 아니더라. 그들은 또한 비슷한 몸 비례의 경험을, 미국 미적 및 사유 기준으로는 후지다고 평가되는 몸을 공유했어. 사실 셀레나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비평가 중 그녀의 대중적 인기를 구아달루뻬의 성모 [Virgin of Guadalupe: Guadalupe 에 위치한 마야인의 형태로 나타난 성모]에 비교하는 사람조차 있으니. 비평가들이 셀레나를 어떻게 표현했냐고? "간소한 옷가지와 붉은빛이 감도는 갈색의 피부 [cinnamon skin]를 지닌 셀레나는 그의 인민과 동일하게 보였어요.. 그녀는 우리들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주었고, 그러기 위해서 머리를 환타빛 주황색으로 물들이거나 억압적인 파란색 렌즈를 -우릴 꼭 범죄한 천사처럼 보이게 하는- 착용하지도 않았어요. 그녀는 고혹적인 chola morena [주: chola, 땅딸막한: 남아메리카의 북반구 (멕시코에서 페루에 이르는 지역)에서 원주민의 신체적 특성을 표현하는 정겨운 표현. morena, 갈색피부, 피부를 그을린: 지역에 따라서 백인/원주민 혼혈 또는 흑인/혼혈 또는 흑인/원주민 혼혈을 의미]이며 자신의 민족을 잊지 않았으며 우리들은 그녀의 보호 아래 있는 느낌을 받았지요" [8] 감독 그레고리 나바는 팬과 스타 사이의 이러한 성스러운 상호확인의 공간을 놓치지 않았어. "이 나라에서 자라는 사람은 일련의 미적 기준을 하달 받게 되는데, 만일 그가 pocha - 멕시칸 아메리칸 이라면 - 그 미적 상은 당신이 아니란 말이에요. 다시 말하자면 어릴 때 부터 자신의 몸이 생긴 것이나, 뭐 엉덩이가 크다거나, 그런거, 거울에 보이는 형상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지요."
"라티노" 문화적 관습은 의례 계급, 언어, 종교, 그리고 가족등의 "심각한" 개념을 통해 담론화되곤 하잖아? 그런 건 사회학이나 정치적 행동에서나 하는 거야. 하지만 몸이, 정확히 말하자면 허리선이 (좀 막가는 푸에르토 리칸 길거리 언어로 표현하자면 culo [궁딩] 정도가 되겠지) 제니퍼와 함께 하는 이들이 "라티나"가 표현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언어를 준 것이야. 라티나들이 인종화된 몸으로 구현되는 점이나, 그 몸에 어떠한 형태의 문화자본이 붙어있다던지, 그리고 이러한 몸이 권력의 교차점에서, 그러나 완전히 권력의 견제 하에 있지는 않으면서 쾌락의 공간으로 부상하는, 그런 현상에 대해 이야기할 방법을 말이야.
허리선과 엉덩이에 관한 논쟁에서 인종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지만, 카리브해 인들 사이에서 신체구조의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경우 아메리카 내(부)의 아프리카에 대한 이야기가 되는 거야. 푸에르토 리칸 예술가인 이사벨로 세논 끄루스 [Isabelo Zenón Cruz] 의 인종차별에 대한 작품 중 대표적인 것의 제목이 Narciso descubre su trasero [나르시소가 자신의 엉덩이를 발견하다] 라고 이름붙여진 것만은 아닐테야. 셀레나가 (카리브해의 대중적 상상력 속에서 커다란 엉덩이와 연관되지 않는 민족인) 치카나임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허리선이 있었어. 셀레나의 전속 재봉사 줄리 라미레스는 "제니퍼는 셀레나와 치수가 똑같았어요" 라고 증언하지. [10] 확실히 셀레나의 엉덩이는 푸에르토 리칸인의 시각에서 바라볼 때 그녀를 특히 치카나가 아니고 "라티나"로 만들어주는 변수 중 하나였고, 그럼으로서 우리의 [푸에르토 리칸의] 특징 중 하나로서 받아들일수 있게 만들었지.
[edit] 엉덩이의 인식론
[An Epistemology of the Butt]
셀레나를 "라티노" 관객에게 마케팅하는 것은 배우, 감독, 그리고 PD들이 스페인어를 하는 매체에 노출하는 것을 의미했어. 그러한 매체들은 다시 스페인어가 모어인 이민자들을 주고객으로 삼지. 어쩔수 없이 이러한 상황은 영화를 만드는 각각의 개인이 자신의 스페인어 실력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동시에 그들과 국가를 주위로 생겨나는 문화를 둘러싼 "진품성"을 의미했어. Univisión의 [마이애미에서 송신하는 미국 거대 라티노 스페인어 방송국]의 유명 토크쇼 Cristina의 특별 에피소드 중 방청객은 이들 "라티노"들이 "정품"인지 (푸에르토 리칸 또는 멕시칸인), 또는 "복제품"인지 (뉴요리칸 또는 치카노) 아니면 그냥 "가짜" (Americanos [아메리카인]) 인지를 가리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 그래서 Jon Seda (그녀 또한 "푸에르토 리칸 조상"을 지녔지만)는 겨우 문장을 스페인어로 시작하는 정도이고 잽싸게 영어로 바꿔야 했었지만, Moctesuma Esparza 는 bien mejicano [진짜 멕시칸 답게] 말하였지만 제니퍼 로페즈의 스페인어는 고전적 뉴요리칸이었어. 그는 브롱스 억양을 지닌 2세의 스페인어를 구사했는데 이게 뭐냐 하면은 특유의 코맹맹한 소리와 가끔 영어 단어를 스페인어 문법 구조에 집어넣어서 얘기 하는 것이지. 하지만 뿌에르또 리꼬 언어순수주의자가 약간의 의심을 가질 수 있는 빌미를 제공해주긴 했지만 그러한 머뭇거림은 이 날 밤 제일 중요한 질문 앞에서 사라져 버렸어. 셀레나의 이전 홍보 쇼 동안 행하여진 것처럼, 인터뷰를 하는 동안 제니퍼 노페즈에게 본론을 제기해야 할 순간이 온거야: ¿Todo eso es tuyo?" [그게 다 네 것이니?] (너의 몸, 진짜냐?) 다시 말하자면, 그 풍만한 엉덩이가 네것이니, 아니면 위조품이니? 할리우드 여배우의 얼굴과 가슴에 대하여 자주 제기되는 이 질문에 대해, 제니퍼 로페즈는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미소를 짓더라. 그는 일어서서 한바뀌 돌고는,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고는 승리에 취해 다시 앉았어. "Todo es mío" 그래요, 다 제 것이에요. 하지만 잠깐! 푸에르토 리칸 래퍼 Lisa M.이 경험 부족한 남정네 또는 ligón에게 경고하는 것 처럼, "No invente, papito/que no va'a tocar" (이게 조금이라도 네 것이 될 것 같니?)
영화가 개봉되기 전후로 하는 인터뷰마다 제니퍼 로페즈가 자신의 엉덩이에 대해 이야기 해야 했다는 것은 백인의 똥꼬 공포증에 대한 복수와 푸에르토 리칸의 민중적 상상력에서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가 차지하는 역사적 역할을 집요하게 의미한다. 하지만 아메리카의 대중잡지와 일일신문의 "유흥"지면을 통해 표출되는 제니퍼의 자신에 몸에 대한 강조는 그저 다른 형태의 매력이나 대안적 아름다움의 기준을 의미 할 뿐이다. 그녀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Rita Hayworth (그녀는 사실 Rita Cansino였지만) 과 Raquel Welch 는 자신을 숨긴 후에나 스타가 될 수 있었어요. 셀레나는 자기 자신이 될수가 있었고, 나는 끝내 나의 큼지막한 엉덩이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지요.. 예전에 내가 영화를 찍을 때는 코디 하는 사람들이 항상 나를 걱정스레 바라보며 엉덩이를 가리는 의상을 꾸며주곤 했었어요. 다 알아요. 그들이 직접 말하진 않았지만 다 알아요. 이번 영화는 확실히 달랐어요" [11]
미의 개념을 다양화하자는 이야기 또한 중요하지만, 나는 제니퍼가 자신의 엉덩이를 찬양하는 것을 조금 더 깊숙히 바라보며 이를 지배적 문화에 대드는 하나의 태도로 생각해보자한다. 자신이 푸에르토 리칸/라티노 라서 "호되게 당한" [having one's "ass kicked"]후 그대로 지배적 문화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지 (more like "kiss my ass"). 프로이드는 엉덩이를 바라보거나 (시각적으로) 쓰다듬어 주게 하는 도발은 "반항 또는 도전적 경멸이며 사실은 애정의 표현이 억눌려진것이다" [12]라고 하거든. Bakhtin 은 Rabelais 를 연구하면서 엉덩이를 보여주는 행위는 일대일로 맞선다는 기표이기도 해. "둔부는 '얼굴의 반대면' 이며, '얼굴이 뒤집어진 형상이다' 엉덩이를 드러내는 ["showing ass"] 괴기한 습관은 오늘에도 이어져 내리고 있다." [13] 제니퍼가 자신의 엉덩이를 휘두르는 것은 (적어도) 세가지 기호는 된다. "궁딩 드러내기"로서 정체성과 자부심의 표출이며, "너는 놀잇감도 안되"라고 하며 ["kiss my ass"] 호전적 문화적 시선을 향해 복수를 취하는 것이며, "너 이제 죽었어" ["I'm going to kick your ass"]라는 표현을 통해 경제 착취에 스며든 인종차별주의를 향해 공개적으로 대드는 것이지. 로페즈의 경우 이 세번째 둔부성 승리는 현재 할리우드에서 최고액을 받는 그녀의 스타의 위치에서 확연하게 드러나지. 고로 그가 "전 풍만한 라틴 몸을 가졌어요.. 그리고 그걸 과시하는 것을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놀랍지 않아. 나 또한 그러고 싶은 걸? 은행으로 직행하는 과시 말이야.
아메리칸 메체에서 끊임없이 큼직한 둔부에 대해서 재잘거리는 것은 스타 빠/순/돌이/재앙 [celebritydo(o)m]에게 부여되는 헛 중요성과, 젖가슴, 똑부러진 코, 금발머리, 그리고 (백인의/새하얀) 얼굴로 상징되는 상층부로부터 화제를 빼앗아가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 제니퍼의 상대적 승리와 증가하는 나날이 증가하는 라티노 인구비율에도 불과하고 커다란 라틴 엉덩이는 아직 쉬이 앉을 자리를 제공받지 못했어. 지배적 문화는 아직도 이를 노출하는 것을 집착적으로 불허하며 이를 어기는 이들을 처벌 해. 예를 들어 셀레나 최후의 뮤직 비디오 중 Selena Remembered [우리가 기억하는 셀레나]에서 (1996, EMI Latino 소속의 Abraham Quintanilla 와 José Baher 가 PD를 했었어) 그는 꼭 맞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는 자신의 세번째 히트 싱글곡 "No me queda más" [내게 남은 것은 없어"]를 불렀어. 다큐를 보면 이 뮤직 비디오와 몇 몇 제작 과정에서 발생한 "돌발적" 시퀜스를 포함하는, 제작 과정을 섞어서 보여주지. 여기서 시청자는 셀레나가 몸에 꼭 맞는, 가슴에서 부터 내려오는 흰색 망사 망토를 -아니, 그게 아니라 "꼬리"라고 불러야 할까- 불편하게 입고는 걷는 장면을 목격 할 수 있어. 이 기괴한 옷가지가 보여진 후 셀레나는 커트 사이 시간 중 카메라에 대고 다음의 이야기를 해: "비디오를 찍기 전 살이 찌면 이런 꼴을 당하게 되요". "꼬리"의 목적이 드러나는 거지. 그리곤 셀레나는 발작적으로 웃어대는데, 이를 보는 이는 자신의 큰 엉덩이가 숨겨야만 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향해 셀레나가 비웃어주는 것이라고 상상할수도 있어. 안됬지만, 아마 그 반대였을거야.
Abraham Quintanilla는 부인하지만, 신문기자 María Celeste Arrarás에 의하면 셀레나가 꿈을 이루었을 경우 성형수술을 했을것이라고 그래. 셀레나는 이미 전쟁터의 한복판에 놓여있었어. 그가 성공하며 주류 (백색) 무대로 옮겨가게 되자 셀레나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 걱정하기 시작했어. "그녀는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좀 더 늘씬하게 보이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었어... 그녀는 레몬 쥬스를 탄 물을 벌컥 벌컥 들이마셨고 자신의 허벅지를 둥글게 마사지해주었어 - 그런 노력이 셀룰리티에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지. 그리고 또한 그의 팬들이 자신에 대해 가장 사랑하는 것은 풍만함임에도 이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자신이 지나치게 뚱뚱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어. [15] 허 것 참. 아라라스에 의하면 1994년 9월 이후 언젠가 셀레나는 지방 흡입 수술을 받았데. 청교도 문화의 엉덩이를 내려치는 시선은 그녀를 무장 해제 시키고 있었어. 당시 수술을 맡은 리까르도 마르띠네스 의사에게 점점 의존하는 것 또한 양면으로 위험했었어. 그 관계는 셀레나가 자신의 풍만한 몸매를 부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Yolanda Saldívar 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쳤어.
[edit] 제니퍼 로페즈로 들어가렴
[Enter Jennifer Lopez]
[edit] 알아두기
- 이 번역물은 원 저자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본 번역물에 대한 모든 권리는 Frances Negrón-Muntaner 에게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번역 작업 사이트 http://w.yokim.net/Jennifer%27s_Butt 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 This is an authorized translation. All rights regarding the translation belong to Frances Negrón-Muntaner. For details, please visit the development page at http://w.yokim.net/Jennifer%27s_Butt .
라티노, 치카노, 푸에르토 리칸에 대한 기본적인 입문은 예전에 써둔 글이 있습니다. http://yokim.net/text/282/ 추천 할 만한 글은 아니고 제가 쓸만한 외부 링크를 못 찾아서 일단 요걸 걸어둡니다.

